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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속도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에 대해 관람객의 호평이 계속되고 있어요.
그런 데다가 심박수 챌린지까지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데 관객들은 영화 속 상황이 보는 내내 답답하다며 스트레스 지수, 심장박동수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앱으로 측정하고 인증하고 있기도 하죠.
영화를 보면 알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치밀하지도 않고 전략적이지도 않았던 쿠데타 세력을 막을 수 있는 기회도 여러 번 있었는데 대처를 제대로 못했죠. 도대체 얼마나 답답한 시대 상황이었기에 그런지 포스팅한 글 첨부하였으니 한번 보세요.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0일 만에 300만 고지를 넘으며 박스오피스를 휩쓸고 있어요.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 24만 148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95만 2922명을 기록했어요.
그러다 이날 오전 12시 4분 기준, 누적 관객수 305만 1536명을 기록하며 개봉 10일 만에 300만 고지를 넘었다고 해요. 영화입장권통합전산망관 통계와는 조금 차이가 있네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 3'은 개봉 4일 차에 300만 관객을 넘어섰죠. 올여름 흥행작인 '밀수'와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각각 11일, 1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었고요.
'범죄도시 3'이 개봉 전에 관객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서울의 봄'이 가장 빠른 기간에 300만 관객을 넘긴 것으로 볼 수도 있어요.
주말 동안 400만 명을 돌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어요.
2위는 '싱글 인 서울'(감독 박범수)이다. 같은 날 3만 75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0만 1741명, 3위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으로 1만 3813명이 관람해 6만 2904명의 누적 관객을 기록했어요.
'서울의 봄' 외의 신작들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서울의 봄'의 질주가 계속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