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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부분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경로를 정리한 부분입니다. 많은 대중이 끌어당김을 비현실적으로 받아들이지만 결국 끌어당김이 이루어지고 그 경로는 다양하며 이것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만이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경로
물에 빠진 사람이 '괜찮아. 신에게 살려 달라고 기도했으니까 분명 배가 와서 나를 구해줄 거야.' 하며 구조를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배는 오지 않았고 결국 목숨을 잃고 말았죠. 저 세상에 간 그는 신에게 "그렇게 간절히 기도했는데 왜 저를 살려 주지 않았나요?" 하며 따져 물었습니다. 그러자 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몇 번이나 너를 구해주려고 나무 조각이나 타이어를 보내 주었다. 그런데 네가 그것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더냐?"
살려달라는 소원을 빌고 간절히 살기 원했다면 나무 조각이든 타이어든 물에 뜨는 모든 것을 이용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안정되고 편안한 배만 기다리다 죽은 것이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이 무슨 말장난이냐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 보죠.
강에 빠진 사람이 자신을 구해줄 배를 기다리다가 강에 떠있는 물건을 이용해 살아났다면 뭐라고 말할까요? 운이 좋아서 살 수 있었다고 할 것입니다.
주변에서 소원을 이룬 사람들이 하는 말을 보면 대부분 운이 좋았다고 말합니다. 이는 겸손하게 말한 것일 수도 있지만 대부분 자신이 생각한 경로대로 소원이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에 이렇게 말하는 것일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고 소원이 이루어지면 이를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생각이 뛰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소원이 이루어지는 경로에 대한 끌어당김의 통찰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또한 운이 좋았다고 여기며 겸손해할 것입니다.
즉, 목표를 달성한 초기의 사람들은 자신이 생각했던 경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할 것입니다. 물론 목표 달성 방법에 대한 통찰이 되어 있고 훈련받은 사람이라면 이 또한 정확한 경로를 설정할 수 있겠지만요.
간절히 소원을 이루기 원한다면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않는 방법만 아니라면 어떤 방법이든 상관없습니다. 소원만 이루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자신의 선택한 방법 외에는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은 소원을 이룬 많은 기회를 그냥 흘려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성공에 대해서도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며 폄하합니다.
결국 소원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면 그 원리에 대한 통찰은 필요할 것입니다. 그 원리를 알아야 인내라는 고통을 견딜 수 있습니다. 무작정 열심히만 한다고 내가 바라는 것들이 이뤄지지는 않으니까요. 이것이 끌어당김의 원리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눈앞의 득실에 얽매이면 기회가 날아간다
'내 노력 없이, 일하지 않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이렇게 수단을 한정 지으면 모처럼 찾아온 기회를 놓치고 맙니다.
열심히 해도 목표 달성하지 못하고 패배주의에 빠진 사람들은 어차피 안되는 건데 이루려고 노력하는 것이 손해고 또 실패할까 두려워 이런 것을 경험하는 것 자체가 손해라는 설정에 빠져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당연한 진리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실패에 대한 설정을 바꿔야 합니다.
머릿속의 계산기가 만들어내는 함정
만일 당신이 지금 돈이 필요하거나, 더 많이 갖고 싶거나, 돈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돈을 득실로만 따지는 설정'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당장 노트를 펼치고 당신이 가진 '손해와 이득에 대한 감정'을 적어 보세요. 돈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불안이든 불만이든 상관없습니다. 당신이 느끼는 대로 솔직히 적어 보세요.
가성비와 대가만을 따지며 머릿속에서 계산하는 설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런 설정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설정 때문에 남이 무언가를 주더라도 편하게 받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풍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을 득실로만 따지다 보니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것들이 주는 풍요로움에 대해서 알아채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떤 경험이든 득실이 아닌 삶의 자양분으로 여기고 성공하든 실패하든 인생을 즐기는 태도가 마법 같은 기적을 끌어당기는 것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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